금리란 무엇인지 알아보기

금리란 무엇인지 알아보기

금리란 돈을 빌릴 때 필요한 비용 또는 빌린 다음 지불하는 돈의 가격을 뜻하는 금융 개념입니다. 금리는 여러 금융 거래와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에 따라 여러 경제 활동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금리는 대출, 예금 등을 통하여 돈을 관리할 때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보통 연간 비율로 표기하며 돈을 빌린 사람이 돈을 빌린 곳 또는 사람에게 지불하는 이자 비율입니다.

금리의 구성요소

금리란

기준 금리

기준 금리란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기본 금리라고도 하며,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중앙은행에서 관리하는 금리를 뜻합니다. 국가가 전반적인 경제를 조절하고, 자국의 통화 가치를 조절할 때 도구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기준 금리는 시중의 모든 은행이 실질 금리를 정하는데 기준이 됩니다.

금리란

실질 금리

실질 금리란 명목 금리에서 인플레이션의 비율을 제한 것을 뜻합니다. 미래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 투자자는 현재 실제 금리인 실질금리에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율을 더하여 이자를 받으려고 합니다.
이러한 금리를 명목금리라 하는데, 인플레이션에 따른 변동률이 적용되지 않은 금리가 실질금리입니다.

신용 등급과 시장 조건

금리는 개인, 기업, 국가의 신용 등급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됩니다. 신용 등급이란 빌려 간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시킨 것인데, 신용 등급이 높을수록 금리가 낮아지고, 신용 등급이 낮을수록 금리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금리는 신용 등급 이외에 시장의 수요와 공급, 향후 경제 전망에 따라서 변화합니다.

금리의 역할

금리란 돈을 사용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입니다. 그렇기에 돈을 사용할 때 들어가는 비용인 금리가 높으면 사람들은 돈을 사용하길 꺼립니다. 이에 따라 대출이 줄어들게 되고 저축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돈을 사용하길 원하게 되고, 그렇기에 대출과 투자가 활성화되며 저축이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납니다.이러한 금리의 역할로 인하여 중앙은행에서는 경제를 안정시키고 인플레이션 및 실업률 등을 관리하기 위해 금리를 사용합니다.

만약 금리가 높은 상태인 고금리 환율이라면 국제 투자자들에게 우리나라의 통화가 매력적으로 비추어 외화 투자가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금리 유형

이러한 금리는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고정 금리입니다. 고정 금리는 대출이나 예금을 받을 때 처음 약속한 금리가 약정기간 동안 변하지 않고 고정된 금리입니다.

이와 반대로 변동 금리가 있습니다. 변동 금리는 시장의 변화나 경제 상황 등에 따라 금리가 처음과는 다르게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유형입니다.
마지막으로 평가 금리가 있습니다. 평가 금리는 신용 등급에 따라 조절되는 금리입니다.

지금까지 금리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금리는 금융과 경제생활에서 꼭 알아야 하는 개념입니다. 그렇기에 저축, 재테크, 투자 등의 경제 활동을 하기 전에 필수로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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