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란 무엇인가 상장 비상장 뜻 정리
많은 분이 여러 종류의 재테크를 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이 하는 대표적인 재테크가 주식이다 보니 주식에 대해 아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께서는 주식이 무엇인지, 상장과 비상장 주식의 차이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은 꼭 재테크,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경제에 대한 상식적인 부분에서 알고 있으면 좋기에 이번엔 주식이란 무엇인가, 그 뜻과 상장, 비상장 주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은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이며 그것을 나타내는 증서이기도 합니다. 주식회사는 이러한 주식을 발행해서 자본을 투자받은 회사를 일컫습니다. 쉽게 말해 주식은 돈을 투자했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주식을 통해 회사에 투자하면 그 대가로 정해진 기간마다 투자금에 따라 정해진 배당 이익을 받거나 의결권을 통해 회사에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투자한 회사에서 주식을 총 2개 발행했는데, 그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면 그 회사의 지분 50%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식은 채권과 더불어서 현대 금융자본주의의 정수이며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가진 사람을 주주라고 하는데, 이는 주식의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주주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양에 비례하여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 경영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과실에 대해서는 투자한 금액 이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며, 그렇기에 회사가 망한다고 하더라도 투자한 지분이 없어질 뿐 그 이상 손해를 입지 않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유한책임이라고 하는데, 그렇기에 주식회사는 유한책임회사의 대표적인 형식이기도 합니다.
주식의 종류
주식에는 보통주, 우량주, 공모주, 가치주 등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대표적이고 일반적인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주
보통주는 의결권이 있어서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권리가 있는 주식을 뜻합니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주식 종류로 일반적인 보통의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선주에 비해 거래량이 많지만, 배당금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주
우선주는 보통주와는 다르게 재산적 내용이 우선인 주식을 뜻합니다. 재산적 내용이 우선이기에 투자에 대한 배당 이익을 조금 더 높게 받거나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를 처분할 경우에도 우선 배당받게 됩니다.
하지만 보통주와 다르게 의결권이 없어서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수 없으며, 보통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은 편입니다.
상장 비상장 차이
간혹 상장과 비상장을 주식의 종류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으로 각각 어떠한 뜻이고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장
상장은 증권거래소에 등록한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에 상장 주식이란 말은 없고 상장 기업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상장기업은 증권거래소에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 등록된 회사를 뜻합니다.
상장 기업은 보통 일정 이상의 규모와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을 발행하여 거래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회사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상장
비상장 기업은 상장 기업과 반대로 증권거래소에 등록하지 않은 기업을 뜻합니다. 그렇기에 증권거래소를 통한 주식 구매를 할 수 없습니다.
비상장 기업은 보통 규모나 자본이 적거나, 초기의 스타트업 등이 해당합니다. 증권거래소를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회사의 지분을 보유할 수 없다 보니, 직접 투자와 같은 다른 방법을 통해 회사의 지분을 구입해야 합니다.
또한 증권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법적인 보호 기준이나 규제에 대해 상장 기업 대비 자유로운 편입니다.
이상으로 주식 뜻부터 종류와 상장, 비상장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주식과 회사는 자본주의의 필수요소이기에 알려드린 내용은 투자의 목적이 아니라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들입니다. 그러니 적어도 경제상식 수준으로 알고 계시길 추천해 드립니다.